링티, 정말 효과가 있을까? (링티에 10만원 이상 쓴 내돈내산 후기)

최근 tv조선 경연대회 참가자들 및 관계자들이 링티를 마시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

아마도 ppl 때문일 것이다.

가히 멀티밤과 호관원, 링티, 세라젬 등은 tv에 수시로 노출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데...

 

마침 내가 마셔 보았던 링티도 한창 광고중이길래 이곳에 리뷰를 남겨 본다.

ppl 때문에 수시로 티비에 노출된다면 보통 많은 블로거, 인스타그래머가 협찬을 맡게 된다.

 

1. 하지만 방문자수 보면 알 수 있듯 이 곳은 협찬할 규모의 블로그가 아니다.

2. 링티가 티비에 노출되기 이전, 그러니까 내게는 2019년도 구매 기록이 있다.

 

구매기록 인증

링티에 15만원을 태워?

 

 

자 그래서 링티 리뷰

1. 맛있다. 그런데 링티 레몬맛과 복숭아맛 중 하나를 고르라면 무조건 레몬.

복숭아도 맛있긴 한데 묘하게 타이어 향 같은 게 난다...

2. 내가 링티 산 이유 : 당뇨를 의심했을 정도로 다음, 다뇨, 다갈 세 증상이 심했다. 특히 물을 아무리 많이 마셔도 목마름이 너무 심했었고 그것 때문에 링티를 마시면 이 타는 듯한 목마름이 해소되지 않을까 기대가 컸다.

그래서 그 목마름이 해소되었는가 하면 글쎄... 대신 물을 마시고 갈증이 10만큼 해소됐다면, 링티를 마신 뒤엔 갈증이 30(100을 만점이라 할 때)만큼 해소되는 느낌이었다. 

3. 이온음료 vs 링티

개인적으론 이온음료도 마시고 났을 때 뭔가 혀가 오그라드는 느낌이 나서 선호하지 않는데, 링티가 그런 느낌은 덜했다. 목마름 가시는 정도는 둘 다 비슷했고.. 그러면 차라리 이온 음료를 마시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4. 맛은 호불호야 있겠지만 일반 이온음료들 중 가장 맛있었다. 레몬 특유의 상큼함이 독보적이었다. 그래서 두 번이나 산 거고.

5. 결론 : 맛있고 좀 비싼 이온음료

 

재구매 의사 : 맛있어서 다시 사고 싶긴 한데 복숭아는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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